아주 큰 스케치북 리뷰를 지원받아 맡게 되었습니다.
4살 꼬맹이에게 시켜보고 면밀히 관찰하여 리뷰를 적습니다.
저희집 4살은 작년부터 이미
많은 집에서 하고 있는 삼성출판사 지능업 시리즈 만2~3세 시리즈를 거치면서
올해초부터 매달 핫딜찾다가 포기하고 중딜로 구매한 아이챌린지로
스티커 붙이기, 선긋기, 그림 그리기등을 이미 많이 겪어본 아이입니다.
그래서 이 책 리뷰를 신청해보았는데
제가 지켜보고 기존에 하던것(상성출판사 지능업시리즈)과 비교를 주로 할 예정입니다.
사용연령 : 3세이상
가격 : 9,800원
우선 그림을 보시기 전에 총평을 적어봅니다.
가격
페이지양 스케일을 보았을때 조금 더 싸면 좋겠습니다.
내용
내용은 무난한 내용이지만 한가지 색으로 그리는 면적이 많은 부분은 아이가 힘들어 하므로
이런부분은 개선이 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재질
정말 스케치북 재질 같이 두꺼운편.
구성
저희 아이를 지켜봤을때는 페이지를 조금 줄이고
스티커를 한페이지정도 제공해서 아이가 붙일수 있으면 더 좋아할 것 같습니다.
적정나이
만2~4세 정도면 적당해 보입니다.
부모입장에서 이야기.
아이챌린지나 삼성출판사 같은 것도 있고 애플비도있고 아이템플도 있고
대체로 유아 책들이 저가형으로 많이들 해주고 있습니다.
영유아 책들은 대부분 권당 1,800~3,500원 정도가 많습니다.
아마도 가격적인면에서 많은 부모들이 부담이 적은 가격대인것 같다.
그에 비해 내용, 재질 자체는 나쁘지 않으나 가성비면에서 경쟁력이 많이 떨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또한 아이가 양이 많은 만큼 흥미를 잃지않게 조금더 재미요소가 추가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예 : 스티커 추가등.
그래도 아이가 신나서 노래부르면서 칠하는 모습 보니깐 좋네요.
오랜만에 써서 두서없지만 두서없이 읽어주시면 됩니다.
아래는 그림 보면서 리뷰.
우선 크기부터 보시지요.
이만합니다.
비교하기 편하시게 지능업 시리즈랑 비교했습니다.
호비책이 아래 지능업시리즈보다 넓이가 5cm정도 더 크고 높이가 2cm정도 더 큽니다.
사이즈가 얼마나 큰지 아시겠죠?
이걸 펼치면 아이들 접이식 테이블 정도의 넓이가 나옵니다.
크긴 큽니다.
어지간해선 자기가 하고싶으면 시키기 때문에 무리해서 시키지는 않습니다.
저희집이면 좋겠지만 결혼기념일날 맘잡고 간 호텔에서 잠시 그림 그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엉덩이 빼놓고 잘 그리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어떤색으로 칠해야 되는지 말해주면 이제는 곧잘 칠하는 능력을 구사합니다.
아직 디테일이 부족해서 삐져나가는건 어쩔수 없는듯 합니다.
소근육 발달이 부족해 보입니다.
이제는 머리가 좀 컸다고 시킨대로 안합니다.
무지개 색깔로 칠해주고 싶다면서 그렇게 칠하고 있습니다.
신났네요...
완성작....
다음장 화면 입니다.
해당 면은 아이가 조금 힘들어 합니다.
칠해야할 면이 너무 많아서 아이가 그리고나서 팔을 아파하네요. 흠....
이렇게 도색이 힘들다는 걸 아이가 느끼는것 같습니다.
사자도 은근 양이 많습니다.
이만큼 하고 나니 쉬겠답니다.
저보고 와서 칠하라고 하네요...
큰 힘에는 큰 책임이 필요하듯
큰 스케치북에는 큰 인내가 필요해 보입니다.
이정도는 적당한 양 같습니다.
이제는 자기 마음대로 잘 칠합니다.
또다시 기차를 칠하고 또 퍼져버렸습니다.
차량 도색도 힘들텐데 기차 도색은 얼마나 힘들지 얼마전에 저희 차량 도색해주셨던 공업소 분들이
얼마나 힘드실지 상상이 됩니다.
맨 뒷장에 어떤것들이 있는지 설명해 주었더니 스티커가 하고 싶다고 하네요.
과자 먹으면서 말이죠.
